좀 전에 포스팅했듯이,
애프터 장에 디즈니 어닝이 있었습니다.
어닝 수준이 상당이 좋네요
요즘은 금리 인상이다,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다, 거품 논란 등 미국 증시에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작년에 신고점 갱신을 외쳐대던 분위기와 사뭇 다르죠?
이런 시기에 믿을 건, 기업의 실적뿐입니다.
거품 논란이 있든 뭐든 간에 실적만 잘 나오고 미래의 기업가치가 동일하게 유지된다면 흔들릴 필요가 없어요.
막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올라온 증시는 결코 거품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 유동성이 그대로 EPS에 반영이 되고 있으니까요.
실적을 볼까요?
ㅇ 매출(Revenue) : 21.82B (전망 : 20.27B)
ㅇ 주당순이익(EPS) : 1.06 (전망 : 0.7319)
네 어닝 서프라이즈입니다.
디즈니는 장 자체의 상승흐름과 함께 정규장에 3.33% 오른 147.23달러로 거래를 마쳤는데요.
애프터 장에서는 실적 발표 후 11% 까지 치솟는 것을 봤는데 6.73%로 마감하였네요.
오늘 정규장에서 기대되는 모습입니다.
요즘 변동장에 시가총액이 오락가락합니다만, Disney는 300B 이상급의 Large Cap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대형 기업들의 실적은 시장의 심리에 직격탄을 주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은 이런 Large Cap 실적 발표에 따라서 10~20%의 상승 하락을 주는 장이기에, 그만큼 시장에서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즉 실적이 충분히 잘 나오면, 너는 그대로 올라갈 자격이 있으니까 다시 올라가라 라는 시그널을 주는 듯 한 인상입니다.
실적이 안 나오면?
MetaPlatforms, Netflix, Paypal 사례에서 보듯 나락입니다.
대형주로 회복은 하겠지만, 시간이 걸리고 기회비용이 발생하겠지요.
어쨌든 최근에 여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보면, S&P500 기업들이 300개 이상 어닝이 이루어졌는데요 실적이 상당히 양호해 보입니다.
이 말은 내려갈 이유가 없다는 이유가 되고 투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계기가 되겠지요.
오늘도 시장을 떠나지 않고 즐거운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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