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7(월) Investing.com S&P 500 지수

Investing.com 은 제가 미국 투자를 하면서 가장 많이 참고하는 사이트입니다. 화면은 야후 파이낸스보다는 개인적으로 좀 지저분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내용은 아주 충실합니다. 

 

그 인베스팅 닷컴에서 제공하는 정보 중에 아래와 같은 정보가 있습니다. 

 

Investing.com S&P 500 지수

인베스팅 닷컴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올라오는 차트인데요. 쉽게 말하면 S&P500에 대한 롱포지션, 숏포지션을 가늠할 수 있는 차트입니다. 

 

인베스팅 닷컴의 설명을 한번 볼게요. 

 

Investing.com S&P500 지수란?

Investing.com 지수 시리즈는 저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지수 모음입니다.
각 지수는 모든 롱/숏 오픈 포지션 관련 선물거래소 및 장외시장 공급자 데이터를 사용하여 주요 통화, 원자재 및 지수에 대한 전체적 위험 노출도를 측정합니다.
경제 캘린더에 표시된 숫자는 특정 투자 종목에 대해 롱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트레이더들의 비율입니다.
수치가 50%를 넘을 경우 절반 이상의 트레이더들이 해당 종목에 대해 롱 포지션을 취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수치가 50%에서 70%인 경우 해당 종목이 현재 강세임을, 30%에서 50%까지일 경우 약세임을, 70%를 넘는 경우 과매수 상황임을, 30% 미만일 경우 과매도 상황임을 나타냅니다.

ⓒ Investing.com

 

Investing.com S&P500 지수 차트 (최근 1년)

ⓒ Investing.com S&P500 지수 차트 (최근 1년)

 

차트를 보며 드는 생각

1월에 50% 초반까지 떨어진 사례가 2번이나 있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80% 까지 치솟았습니다. 투자, 특히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확증편향이라는 게 생기곤 합니다. 내가 공포감이 생기면 미국(또는 내가 가진 종목)이 망할 것 같고, 내가 탐욕이 생기면 미국(또는 내가 가진 종목)이 하늘 끝까지 성장할 것 같습니다.  이런 확증편향을 경계하지 못하면 비이성적으로 Panic Sell 등의 과잉 반응을 하게 됩니다. 

2022.02.07 - [주식투자 Mindset] - 확증편향이란 무엇인가?

확증편향이란 무엇인가?

 

지금 장이 매우 안 좋습니다만, 차트를 보면 시장은 롱포지션으로 80% 까지 올라왔습니다. S&P500 지수 기준으로 더 오른다에 베팅하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S&P500 지수는 그 인덱스 내에 편입되기가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테슬라도 고배를 마시고 몇 달 뒤에 신청해서 인덱스에 편입된 사례도 있습니다. 

 

너무 공포들 가지지 마시고 위에 차트를 보면서 투자자는 지속적으로 롱포지션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하면 좋겠습니다. 

2022.02.07 - [주린이 코너/주식 용어 공부] - 롱포지션(Long Position), 숏포지션(Short Position)

롱포지션(Long Position), 숏포지션(Short Position)

 

※ 이 글은 주식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이며, 특정 종목의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