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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코너

[차트보조지표]볼린저 밴드(Bollinger Bands)가 무엇인가요?

by @미국주식 2022. 2. 8.

볼린저 밴드를 간단히 공부해 볼까요?


이 카테고리에서는 주식 차트를 이용해서 나름의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차트를 가지고 단타를 치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맞을 수도 있고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기계적으로 적립식으로 하는 분들은, 정해진 날짜에 투입하면 될 것 같고요.

그래도 뭔가 가이드가 없이 불안하다! 하시는 분들은 차트 같은 것으로 해서, 거래 시점을 정하면 될 것 같아요.



차트를 보면 주가 또는 특정 추세선을 중심으로 해서 보조차트를 넣을 수가 있습니다.

웬만한 증권사에서 모두 지원이 된다 보고요.

스마트폰으로 보기가 불편하신 분, 그리고 증권사 앱을 사용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야후 파이낸스에서 보셔도 무방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차트를 볼 때만큼은 야후 파이낸스를 이용합니다.

직관적으로 볼 때는 HTS만큼 강력합니다.

요즘장 하면, 딱 두 가지가 떠오릅니다. 급락, 그리고 변동성.


언젠가 언급한 적도 있지만, 하락만큼이나 투자자들의 피를 말리게 하는 것이 변동성입니다.

그 피 말리는 변동성이 느껴지긴 한데, 수치로는 정의를 하지 못 하곤 하죠.

변동성 관련해서는 볼린저밴드가 가장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이 돼요.

볼린저밴드는 95%의 확률로 일종의 변동성의 폭을 표현해놓은 밴드가 되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보다는 좀 안심이 되겠지요?

흐르는 강물사이에 배가 있을 확률은 100%인데... 볼린저밴드는 안타깝게도 95%입니다.

 

볼린저밴드는 세 가지의 요소로 구성되어있습니다.

① 표준편차 상위 밴드
② 표준편차 하위 밴드
③ 특정 기간 동안의 이동평균선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해서, 표준편차를 감안해 아래와 같은 형태의 채널이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게 볼린저 밴드입니다.

예시)S&P500 지수의 볼린저 밴드



증권 어플을 이용해보시면 아시겠으나, 이동평균선은 20일 이동평균선, 표준편차는 2로 해서 Default로 되어 있을 것입니다. 야후 파이낸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야후파이낸스에서 볼링저 밴드 셋팅시



볼린저 밴드의 강점을 간단하게 표현하면, 주가의 절대적인 가격이 아닌, 볼린저 밴드 내를 기준으로 해서 상대적인 가격의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판단의 전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볼린저 밴드 내에 주가가 존재할 확률은 95%이고, 밴드를 벗어나서 존재할 확률은 5%로 움직일 것이다."

물론 이것이 미래의 주가를 말하지는 않습니다.


저 수치가 일치한다 하더라도 95% 내에서 사들였으나, 95% 내에서 유지되면서 하락하여 물려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이 꺾이거나, 하방의 변동성이 넓어져 버린 경우가 되겠습니다.

지난 1월처럼, 하방이 열려버리거나, 변동성이 커지면 표준편차가 증가하면서 밴드가 갑자기 넓어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일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이므로 그 추이를 감안해가면서 매수/매도 위치를 참고로 정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투라면 사실 이런 것도 필요 없을 겁니다. 그냥 떨어지면 사면됩니다.

다만, 중소형주, 테마주처럼 너무 변동성이 커버리면, 예상했던 채널을 이탈해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점은 주의가 필요하겠지요.



※ 이 글은 주식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이며, 특정 종목의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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