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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투자

단기투자(Trading), 장기투자(Buy and Hold) 전략에 대한 생각

by @미국주식 2022. 2. 26.

 

단기투자 장기투자 무엇이 좋을까? 에 대한 필자의 짧은 의견을 드려봅니다.

 

 

출처 : pexels

 

 

단기 투자(Trading)는 마켓타이밍의 예측이 가능한 투자법이라고 잠시 정의를 해보고, 

장기 투자(Buy and Hold)는 마켓타이밍의 예측이 불가능한 투자법이라고 잠시 정의를 해보겠습니다.

 

 

마켓타이밍이 예측이 가능하다는 전제를 해보면, 단기투자를 할 시 아래 내용을 상정할 수 있다.

  • 차트의 상승 하락의 내용을 옆으로 쭉 펼쳐서 싹싹 발려 먹을 수 있다.
  • 마켓 타이밍 예측을 통해서 매도/매수를 하면 되므로 상승/하락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 경제 정보 및 차트를 보면 내가 매도/매수를 할 지점이 나온다.
  • Buy and Hold 전략을 상대적으로 열 위 한 전략이 된다.
  • 전문 트레이더 및 전업투자자에게 성공적인 전략일 수도 있다.
  • 무엇인가 액션을 취하기에 능동적인 투자라는 쾌감을 맛볼 수 있다.
  • 매일 관심이 필요하며 시장을 지속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 매년 일정기간 공제 가능한 수준의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없다.
  • 기본적으로 단기 트레이더의 스트레스가 크다.
  • 전문가도 100% 맞출 수 없다. 
  • 감정에 지배될 가능성이 있는 투자법이다.

 

마켓타이밍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전제를 해보면, 장기투자를 할 시 아래 내용을 상정할 수 있다.

  • Buy and Hold 전략이 유리하다. 
  • 우상향이라는 전제를 가져가는 종목이라면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된다.
  • 장기로 가져갈수록 유지하면 -가 날 확률은 점점 낮아지며, 16년이 지나면 -가 될 확률은 0%가 된다.
  • 역사적으로 있는 상승장은 전체 기간의 아주 일부분이며, 이때 시장에 반드시 참여해 있는 상태가 된다.
  • 매도를 하지 않으면 매년 부과되는 양도소득세를 피할 수 있으며 일종의 과세이연효과를 지속할 수 있다.
  • 통계적으로 수많은 전문 트레이더는 S&P500의 index의 수익률을 이기지 못한다.
  • 감정에 지배되지 않고 기계적으로 본인을 통제할 수 있다. 이것은 장점으로 작용한다.
  • 관심이 필요 없기에 일반인은 그냥 본업에 종사하면 된다. 
  • 능동적인 투자의 느낌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에 재미가 없다. 
  • 전문 트레이더 및 전업투자자에게는 뭔가 일을 하는 느낌이 없다. 
  • 마켓이 조정장, 하락장, 또는 폭락장이 왔을 때 흔들리지 않는다. 



 아래는 보유기간에 따른 수익/손실의 가능성에 대한 통계자료입니다.

출처 : Global Financial Data, 01/31/1926 – 12/31/2017

 

 

2021.09.08 - [미국 주식투자] - 매수 시점에 대한 생각

 

매수 시점에 대한 생각

차트가 바닥이다.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다. 주식 관련 게시판이라던지, 여러 가지 매체의 기사를 통한다던지, 저런 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지금 투자를 실행하였

yesman2.tistory.com

 

필자 의견

마켓타이밍의 예측이 가능한지는 논쟁의 여지는 많으나 확실한 것은, 마켓타이밍이 예측이 가능하다 한들, 지금 예측이 가능한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상식적으로 마켓타이밍 예측이 가능하다면 매도자 또는 매수자만 존재하여야 하고 거래가 발생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다. 실제로 필자가 기억하기로는 지수의 수익률 이상으로 실적을 올린 월가의 트레이더는 15%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안다. 마켓타이밍은 확률의 문제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장기 투자 시 손실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상기 표를 보라. 이것은 과거에 증명이 된 데이터이다. 장기로 갈수록 모든 노이즈를 다 잡아먹으면서 16년이 지나면 손해를 볼 확률이 0%가 된다. 이것은 과거의 함수로 볼 때 상수(Constant)이다. 즉 확률의 문제가 아니고, 일종의 답이라는 의미이다. 물론 과거를 통해서 미래를 100% 예측을 하는 건 어느 정도의 Risk를 가진다고 보지만, 긴 시간의 데이터는 충분히 외삽이 통한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생각하는 답안은 장기투자다. 거치식이건 적립식이던 상관없고 우상향 하는 지수 추종 ETF 같은 종목으로 장기 투자하면 이기는 게임이라는 생각이다.

하락장에서 사들이고 있으나, 계속 떨어져서 투자자들이 괜히 샀네라고 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으나, 아쉬움 정도로 끝내면 된다. 어차피 마켓 타이밍은 못 잡으므로 충분히 싸다고 판단했으면 그냥 사는 것이다.

사고 나서 떨어지고, 사고 나서 떨어지고 하니, 지금 현재 불안한 것은 인간의 본성이기에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월 정액 적립하는 투자자들은 하던 데로 그냥 투자를 하면 되고, 좀 더 초과 수익을 희망한다고 하면 하락장 동안 적립액을 조금 상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수 간격은 그대로 유지를 하는 게 좋은 전략으로 보인다.

 

결국 전고점 밑에서 샀으면 잘 산 것이고, 그것은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Buy and Hold로 롱텀으로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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