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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투자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강한 제재로 3/16 FOMC 금리인상 완화 전망 기사

by @미국주식 2022. 3. 1.

네 2주 만에 금리 인상 관련 기사의 스탠스가 바뀌었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변수, 즉 불확실성이 발생했네요. 

 

 

기사는 번역기로 돌린 것이어서 약간 어색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점은 양해 부탁드리며, 전체적인 맥락에 주목해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런던/뉴욕 (로이터) -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서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새로운 불확실성을 야기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월요일 주요 중앙은행의 올해 금리 인상에 대한 베팅을 더욱 줄였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영란은행(Bank of England), 유럽 중앙은행(European Central Bank) 등의 시장에서 공격적인 금리 인상 베팅은 지난주에 이미 떨어졌습니다.

 

▶ 1월, 2월에 대체적인 공포는 50bp가 될 가능성이 무려 70%, 더 나아가서 75bp까지 한 번에 금리 인상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에 공포에 휩싸였는데 금리 인상 수준이 좀 완만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네요. 아울러 불확실성이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불확실성이라는 단어가 기사에 넘쳐나면 동시에 발생하는 것은 변동입니다. 즉 아직까지는 본질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불확실성은 공포로 발현될 때가 많기 때문에 그냥 무시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월요일 SWIFT 글로벌 결제 시스템에서 일부 은행을 차단하고 유가 급등으로 유로존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러시아 제재가 강화됨에 따라 금융시장이 ECB(유럽 중앙은행)가 더 빨리 움직이기보다는 늦게 움직일 것이라는 확신이 커지면서 그들은 더 완화되었습니다.

금리 선물은 이번 달 회의에서 연준이 50 베이시스 포인트 긴축할 가능성을 대략 일주일 전 약 23%에서 월요일 늦은 6.5%로 크게 줄였습니다. 미국 소비자 물가 데이터가 연간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난 이달 초에는 70%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연준은 3월 2일 회의에서 4분의 1포인트 금리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널리 예상됩니다.

 

▶ 네, 결국 이대로 흘러간다면 1월 2월의 폭락의 상당 부분은 노이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즉 이 시나리오라면 Dip에서 매수를 했다면 좋은 선택이 되겠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회의 전 정전 기간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주에 반기별 통화 정책 보고서 증언을 위해 이번 주 의회에 출석할 예정이다.

Wells Fargo (NYSE: WFC )는 리서치 노트에서 "위기의 단기적 효과는 인플레이션으로 보이지만 성장에 대한 타격은 식별하기 더 어렵고 중앙 은행가를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합니다"라고 썼습니다.

"우리는 파월 의장이 3월 16일 회의에서 연준이 50bp가 아닌 25bp를 인상할 것이라고 의회 증언에서 강력하게 암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강력하게 암시한다고 합니다. 매번 이런 기사에 휩쓸릴 필요가 없는 이유입니다.

불과 어제 BofA에서 기술주 내다 팔아라고 기사가 나왔는데, 이점은 거꾸로 이야기하면 금리인상으로 인한 기술주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그런데 하루 만에 금리인상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 휩쓸릴 필요가 정말 없지요?

 

2022.02.28 - [미국 주식투자] - BofA "나스닥, 약세 진입... 어떤 랠리에도 매도해야"

 

BofA "나스닥, 약세 진입... 어떤 랠리에도 매도해야"

내용들을 하나씩 뜯어볼까 해요.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나스닥 종목 매도를 추천 → 이건 대 놓고 "개인들이 매도하면 우리가 살게." 라는 소리로 들립니다. 그리고 저렴해지면 사야되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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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장은 9월 회의에서 ECB의 첫 번째 10bp 금리 인상으로 완전한 가격을 책정했으며, 이달 초 ECB의 매파적 움직임에 이어 6월 움직임을 제시했습니다.

그들은 연말까지 총 30bp의 긴축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3번의 10bp 인상에 해당합니다. 이는 지난주 말에 35 bps에서 불과 몇 주 전까지 50 bps까지 하락한 것입니다.

ING의 수석 금리 전략가인 앙투안 부베는 "커브가 유럽과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줄이는 것은 논리적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위기의 경제적 영향을 평가하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성장에 대한 영향은 부정적일 것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될지 모릅니다."

수요일에 열린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 회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이 성장과 인플레이션 전망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서방 중앙은행들이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 이 부분은 저도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어떤 행보를 보이느냐에 따라서 향후 진행방향도 대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시그널이 될 것입니다. 어제 BofA 같이 기술주 내다 팔아라는 말보다.  이런 당연한 말이 차라리 낫네요. 

 

캐나다 중앙은행은 2018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널리 예상되며, 연말까지 총 6건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더 공격적인 50bp 인상에 대한 베팅이 테이블에서 떨어졌지만 영란은행(BoE)도 3월에 25bp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CB의 필립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우크라이나 분쟁이 올해 유로존의 경제 생산량을 0.3~0.4% 감소시킬 수 있다고 동료 정책 입안자들에게 말했다고 4명의 소식통이 금요일 로이터에 말했다.

"그들이 특히 ECB를 탐색하는 것이 매우 까다로워지는 반면, 연준의 경우 이것은 성장 문제보다 인플레이션 문제가 될 것이므로 계속 긴축할 것입니다. 아마도 50bp가 아니라 25bp가 될 것입니다. Fidelity International의 글로벌 매크로 책임자인 Salman Ahmed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출처 : investing.com


 

 

필자 의견 요약

 

3/16 FOMC에서 금리인상 전망 가능성 (3/1 현재 버전)

 

FED 금리 전망 모니터링, 인베스팅닷컴

 

네 0.25~0.50% 올릴 가능성이 93.4% 까지 올라왔네요. 3월 15일까지 보름이 남아 있는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일단 고려했던 수준의 금리인상은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래는 보름 전에 있었던 금리 인상 전망입니다.

0.5~0.75% 인상 가능성이 무려 58.9%까지 치솟았었습니다.

위의 전망과 너무 대조적이지 않습니까?

 

 

https://yesman2.tistory.com/124

 

[FOMC] 1월 FOMC 정기 회의록 공개

미국 시간으로 2월 16일 FOMC 1월 정례회의 회의록이 발표되었습니다. 아래에 회의록을 중요 부분을 발췌하여 포스팅합니다. 회의 내용을 요약하면, 1월 FOMC 실시 당시 시장에서 예상한 정도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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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때문에 다 죽어나간다는 분위기가 만연했는데, 우크라이나 전쟁 이슈로 불확실성이 증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름 만에 분위기 전환 흥미롭지 않습니까? 물론 전쟁이라는 요소가 생기긴 했지만 이번에도 맞은 것은 경제 예측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이지요. 경제 예측은 정말 쓸모없습니다. 공포에 사면됩니다. 

통상 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이라는 단어를 싫어합니다.  하지만 저는 나쁘지 않다 봅니다. 변동이 발생할 거라는 것이 예측이 가능하고 좀 더 싸게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음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투자자는 흔들리게 될 거라는 또 어떤 투자자는 매수를 할 거라는 하나의 잣대가 되기도 합니다.

 

 

2021.09.09 - [미국 주식투자] - 경제 예측은 쓸모가 없다.

 

경제 예측은 쓸모가 없다.

스마트폰을 켜 본다. 뉴스를 본다, 온갖 경제예측이 난무한다. 유튜브를 켜봐도 어떤 전문지식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주가 방향과 경제예측을 기가 막히게 한다. 물론 시간이 지나 보면 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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