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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투자

매수 시점에 대한 생각

by @미국주식 2021. 9. 8.

 

차트가 바닥이다.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다.

주식 관련 게시판이라던지, 여러 가지 매체의 기사를 통한다던지, 저런 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지금 투자를 실행하였을 때, 내일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신이 존재한다면 신은 알 수 있을까. 만약 저것을 안다면 지금 수익을 못 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리라.

"이 종목은 52주 고점 대비 무려 80퍼센트나 하락하였기에,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다"는 논리.
이건 뭔 개소리?. '설마 더 내려가겠어?' 하는 심리적인 이유일 뿐, 내려갈만하니까 그동안 계속 떨어진 것이다. 몇 년에 걸쳐서 하락한 후 약간 꼬리를 올리면서 살짝 Rebound를 주는 듯 한 인상을 주는 차트도 매 한 가지. 물론 올라갈 수도 있겠으나 딱히 내 돈과 시간을 걸고 싶진 않다.
내려가는 것은 더 내려간다고 믿고 올라가는 것은 더 올라간다고 믿는, 그런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고 항상 되뇐다.

전고점을 뚫어야만, 신고가가 나오고, 가치를 지속적으로 드높여 가는 종목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전고점을 뚫으면, 통상 과매수 구간이라 하여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고, 주가는 저항이 있을 수 있으나, 주가는 실적에 반드시 수렴한다고 믿울 것.

Photo by Moritz Kindler on Unsplash



미지의 새로운 영역으로 뻗어나가는 주가가 멋있지 않은가?

단 기대감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닌, 실적이 뒷받침해주면서 EPS의 상승률이 지속적으로 받쳐주는 종목이라면 꾸준히 흔들림 없이 투자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어쭙잖은 차트분석, 어쭙잖은 경제 분석보다는 그 회사에 대해서 그리는 미래의 모습이 오히려 더욱 적중률이 더 높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적자기업은 개인적으로 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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