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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투자

'22.3.22(화) 국제경제 뉴스 주요 헤드라인

by @미국주식 2022. 3. 22.

 

오늘의 주요 헤드라인을 정리해봅니다.

 

일단 저는 연합인포맥스를 주로 대충 훑는 편입니다. 눈에 띄는 헤드라인은, 파월의 언급과 시장의 흔들림이네요. 

 

 

주요 헤드라인

 

美증시, 파월 발언에 낙폭 확대…10년 물 금리 2.3%까지 급등
파월 "필요할 경우 신속하고, 더 공격적으로 움직여야"(종합)
WSJ "우크라 전쟁, 신흥국 대한 투자자 신뢰 훼손"
미 국채가 급락… 연준 공격적 긴축 우려 지속
애틀랜타 연은 총재 "공격적인 금리 인상 적절한지 확신 못 해"(상보)
美 SEC, 기후변화 위험 공시 의무화 계획 제안
[뉴욕유가] EU, 러시아산 원유 금수 가능성에 7%↑…110달러 돌파
달러화, 제한적 강세… 중앙은행 정책 차별화 주목
[뉴욕 채권] 매파 파월에 미 국채가 급락…10년 물 금리 2.3% 돌파
골드만, 가상화폐 장외 거래 개시… 주요 은행 

 

 

FOMC 금리 인상 전망 모니터링

 

제롬 파월의 매파적인 발언


"필요할 경우 신속하고, 더 공격적으로 움직여야"
"우리는 물가 안정을 되돌리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것"
"노동시장이 매우 강하며, 인플레이션은 너무 높다"
"방기 금금리를 한 번의 회의나 여러 회의에서 25bp보다 더 많이 인상함으로써 더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
"이렇게 광범위한 규모로 원자재들이 상당한 시장 혼란을 겪은 최근의 사례는 없다"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근접한 보통의 시기에는 원자재 가격 충격과 관련한 인플레이션의 단기 폭발을 주시한다"
"그러나 장기간 높은 인플레이션이 장기 인플레 기대치를 불편할 정도로 더 높이 밀어 올릴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위원회가 신속히 움직일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현 상황에서 연착륙이 간단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현 상황에서 간단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세계가 뉴 노멀로 정착하면서 공급 측면의 바라던 회복이 시간이 지나면서 이뤄질 것으로 보지만, 그러한 회복의 시기와 범위가 매우 불확실하다"
"다가오는 회의(coming meeting)에서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기 시작할 것"


 

하루아침에 돌변해서 발언 강도를 높였습니다. 시장에서 싫어하는 말씀을 많이도 하셨네요.

 

단, 며칠 만에 금리인상 전망 모니터링 데이터가 매파적으로 변하였습니다. 기사의 내용을, 얼마 전에 얼마 전에 있었던 3월 FOMC의 내용보다 매파적으로 발언한 것이 그 원인입니다. 파월의 언급은 영향력도 크고 무시할 사항이 아닙니다. 불과 얼마 전에, 시사하기로는 매 정례회의시마다 25bp씩 상승시키겠다는 것을 시사했는데요, 시장의 기대와 다른 언급이라, 시장이 좀 당황한 것 같습니다. 사실 지난번 언급드렸듯이 FOMC 6주 뒤에 의사록이 공개될 텐데, 그때 각 vote의 점도표가 나오게 됩니다. 이게 나오면 시장이 또 출렁이거든요. 그러한 관점에서 보자면, 그 사항이 먼저 시장에 뿌려지고 있는 상황이네요. 

 

사실 의사록이 나오게 되면 알겠지만 FOMC 회의시마다 25bp 씩 완만하게 하는데 모두가 동의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누군가는 매파적인 방향으로 의견을 표했겠지요. 지금은 인플레이션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연준의 금리인상 타이밍도 결과적으로 좀 늦긴 한 것으로 보이고, 아울러 예측 불가능한 러시아의 침공이라는 변수가 터져 나왔기 때문이지요. 미국 지수도 그렇고, 개별종목은 더 할 테고,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변동성이 커질 때는 분할 매수를 하면 됩니다. 그럼 깨끗이 그 상황을 돌파하게 됩니다. 매수 포지션은 항상 유지합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하다면, 현금을 남겨두세요. 

 

사실 3월 FOMC에서 완만한 금리인상 의견을 피력하였기에, 저도 그렇게 되겠거니 하고 생각했는데, 며칠 사이에 의견이 강해 지네요. 표면에 비치는 기사에 반응할 필요가 없는 부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그냥 투자금이 들어오면 꾸준히 매수를 하는 방향이 여전히 최고 같습니다. 

 

기사는 세상 돌아가는 정도로만 보고, 투자판단을 하는 데는 크게 참고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때가 많습니다. 

 

파월의 언급으로 인해서 투자자들은 계산기를 두드리게 될 것이고, 벤저민 그레이엄의 언급했던, 미스터 마켓이 이번 주는 기분이 안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미스터 마켓은 변덕스러워서 내일 기분이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자기 마음대로입니다. 

 

그냥 무시하고 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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