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23(수)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 주가 현황

S&P500 전고점 대비 -7.5%

NASDAQ100 전고점 대비 -13.8%

 

전일 강한 상승에 이어 3/23은 숨을 고르는 모양새네요. 주요 기사를 한번 봅시다.

 

[뉴욕 금 가격] 지정학적 우려 속 일주일만 최고치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5월에 50bp 인상·대차대조표 축소 모두 가능"
[뉴욕유가] 공급 우려 속에 5% 상승…110달러 돌파
푸틴 "유럽에 수출되는 가스, 루블화로만 결제"
EIA 주간 원유 재고 250만 8천 배럴 깜짝 감소… 유가 상승세(상보)
다이먼, 바이든에 에너지 확보를 위한 "마셜 플랜" 촉구
美 2월 신규주택 판매 전월比 2% 감소…두 달째 둔화
英재무장관 "인플레 영향 완화 위해 유류세 등 세금 낮추기로"
달러화, 러시아 추가 제재 주목하며 혼조
유가 상승세 재개… 브렌트유 배럴당 120달러

 

몇 가지 기사를 살펴봤습니다.

 

지정학적 이슈야 일시적인 이벤트입니다만, 유가 부분은 눈여겨봐야 할 것 같아요. 지금은 본질적인 문제는 인플레이션 입니다만, 관련해서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5월에 50bp 인상, 대차대조표 축소 모두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네요. 일단 내용을 살펴보면 '데이터에 기반해서 25bp가 될 수도 50bp가 될 수도 있다. 대차대조표 축소 논의가 가능하다' 정도의 의견입니다.

 

장기적으로 하락할 요인이 아닙니다.

 

솔직히 이건 저도 알고, 대부분의 투자자라면 모두 알고 있는 사실 같습니다만, 저런 기사가 관심기사에 2위로 올라가 있는 것을 보니, 투자자가 많이들 불안한 것 같습니다. 금리 인상, 대차대조표 축소, 이런 것은 단기적으로 아플 수 있겠으나, 경제가 잘 흘러가기 위한 연준이 해야 하는 방향입니다. 할지 안 할지는 그들이 데이터에 기반해서 판단을 하겠으나, 혹여 금리가 인상될까 봐, 대차대조표가 축소될까 봐 하는 심리상태로 주가가 하락한다면 그것은 매수 기회로 보입니다. 한번 그렇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연준이 실시하는 행위 자체는 경제를 원만하게 돌아가게 하기 위한, 그리고 인플레이션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자의적으로 시장을 파괴하거나 할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그들의 존 재이 유니 까요.

 

세상의 모든 것은 평균을 향해서 수렴합니다.

 

높이 있는 물건이 땅바닥으로 떨어지듯이, 뜨거운 물이 식듯이, 차가운 얼음은 녹듯이, 열역학 적으로도 에너지가 가장 낮은 상태 안정된 상태를 향해 나아갑니다. 저는 그것을 평균에 수렴한다고 표현하겠습니다. 그럼 그 평균은 무엇일까요? 저는 공학을 전공하였습니다만, 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겨 보겠습니다. 

 

타이밍은 그 누구도 절대 못 맞춘다. 확실하게 말하건대 대다수는 운이다.

본인이 남들보다 뛰어나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저께까지 미국 시장은 빠르게 반등을 줬습니다. 그런데 저는 VOO를 조금 매수하였습니다. '반등이 많이 왔는데, 더 떨어질 거라는 부담이 없느냐?', '왜 낮은 데서 사지 않았냐?' 고 혹자는 질문합니다. 네 부담은 없고, VOO수량이 늘어났고, 그리고 미국이라는 나라를 좀 더 가지게 되어서 저는 기분이 좋습니다. 변동성 심한 날은 더더욱 타이밍 재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정해진 날 더 살 뿐입니다. 더 떨어질지 안 떨어질지 5분 앞도 못 알아보는데, 하루 앞 한 달 앞 그 누가 알겠습니까. 저의 투자 시계는 30년 뒤를 향해 있습니다. 그 목표 수량을 채울 뿐입니다. 

 

오늘의 미국 시장 살펴보시죠. 전고점 대비 제법 아래에 있네요. 유가상승에 따른, 그리고 몇몇 특징주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1~2% 남짓 내리는 모습입니다. 시장에 귀를 기울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시끄럽기만 하지 당장 내일 주가가 얼마인지 확실하게 말해주는 기사는 단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예측은 하되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기사 내용 전부가 사후 약방입니다. 기사에 연연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주가현황

 

시가총액 상위 종목 주가현황

 

시가총액 상위 종목 주가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