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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투자

러시아 경제제재와 현재 손실 상황, 주요 ETF 몰락

by @미국주식 2022. 3. 2.

 

조금 전에 받은 내용입니다만, 깔끔하게 헤드라인만 정리가 되어있어서 한번 공유를 해볼게요.

 

[러시아 현재 상황]

러시아 동부군 30% 전투 인원 감소

러시아 탱크 20% 소실


러시아 헬기 23% 소실


러시아 장갑차 30% 소실


러시아군 사기 저하


국제은행망 추방당함


UN 안보리 의장국 지위 몇 시간 뒤 종료됨


모든 러시아 기업 제재 먹음


모든 러시아 기업 수출 제재 먹음


모든 러시아 기업 상장 강제 폐지당함


푸틴 및 측근들에 대한 해외송금 및 인출 망 경제제재로 인출, 송금 불가


석유 및 가스 경제제재로 인해 수출 불가


루블화 가치 1 루블당 0.97달러까지 가치 개박살남


푸틴, 러시아 돈 무한 찍어내기 시작해서 눈 내리는 베네수엘라 시작


금리 9%에서 20%로 증가


관세 7500% 부과당하는 중


국제금융 관리원 추방 (루블화 개박살)

 

유럽 가스 및 석유기업 거래 중단


구글, 모든 광고 및 서비스 중단


페이스북, 모든 광고 중단


러시아 모든 기업에 대해 주가 강제 상장폐지


러시아 모든 기업에 대해 유럽 기업 거래량 전량 매각


국제 스포츠연맹 추방


FIFA, 러시아 측 5년간 스포츠대회 참여 불가

 


ㅇ 빈틈없는 경제제재의 여파가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ㅇ 제가 미국 투자자다 보니, 신흥국은 투자하지 않습니다. 물론 러시아는 더욱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미국에 상장되어있는 각 국가에 투자하는 ETF는 살펴보고 있습니다. 

 

ㅇ 전쟁의 역사 중 이런 양상의 전쟁이 있었나요? 투자자로서도 놀라고 있고, 한 인간으로서도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미국에 상장되어있는 러시아에 투자하는 ETF상황을 한번 살펴볼까요.

 

 

1) ETF Ticker : FLRU

    : FLRU는 러시아 대형 및 중형 주식의 시가 총액 가중 지수 추종 ETF입니다. 

   * 한국에 상장되어있으면서 S&P500을 추종하는 타이거 뭐 뭐 S&P500 같은 ETF가 있습니다. 그것과 개념이 같습니다. 미국에 상장되어있으나 러시아 대형/중형주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어제 -20% 시원하게 하락했네요. 레버리지는 아니어서 상장폐지까지의 수순을 밟지는 않고 있습니다만, 상황이 좋지는 않네요. 

  

러시아의 대형/중형주 위주로 투자하는 FLRU 급락

   

2) ETF Ticker : RUSL

 

  : 러시아 - 총시장을 추종하며 레버리지 x 2가 적용되는 파생 상품이 들어있는 ETF입니다.

    * 미국으로 따지자면 VTI의 2 배수 정도로 보면 되겠습니다.

 

 

러시아 총 시장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급락

 

아래는 RUSL 상장폐지 공지 내용입니다.

상장 폐지되면서 손절매가 발생했네요 하루 만에 -60%가 났습니다.

매도자는 넘쳐나는데 매수자는 없는 상황으로 보면 됩니다. 

루블화를 무한대로 찍어내겠다고 하니, 루블화를 사는 사람이 없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뉴욕—2022년 2월 28일—러시아의 시장 변동성이 증가하고 미국과 다른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하여 러시아에 부과한 제재 및 기타 조치로 인해, 디렉시온 주식 ETF 트러스트의 이사회(이사회)는 청산 및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이 펀드의 고문인 래퍼티 자산운용 LLC(Rafferty Asset Management, LLC)의 추천을 바탕으로 한 주식회사 디렉시온 Daily Russian Bull 2X 주식(이하 "펀드")이다. IASB는 Rafferty의 권고를 고려한 후 장기적으로 사업과 운영을 경제적으로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펀드를 청산하고 종료하는 것이 펀드와 주주들의 최대 이익이라고 결정하였다.

 

* 자산운용사에서 오피셜 하게 났습니다. 상장폐지 기사입니다.

 

 

펀드의 주식은 2022년 3월 11일(이하 "마감일")에 NYSE Arca, Inc. (이하 "NYSE")의 정기 거래가 종료됨에 따라 거래가 중지됩니다. 펀드가 2022년 2월 24일 공시한 바와 같이, 그 펀드는 현재 자사주 창설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마감일 이전에, 그 펀드는 현금 전환과 포트폴리오의 청산 때문에 기초 지수 일일 실적의 200%라는 일일 투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금은 기금 주식의 시장 가격과 기금 순자산가치 사이에 유의적인 할증/할인을 계속 경험하고 있을 수 있다.

 

* 순 자산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시장 가격도 떨어질 거라는 말입니다. 

  유동자산이 제 가치로 평가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맥락입니다. 그러니 청산가치가 줄어드니 시장 가격이 폭락하는 것입니다.

주주는 마감일 이전에 교환으로 펀드 주식을 거래할 수 있으며, 이러한 거래에는 통상적인 중개 수수료가 적용될 수 있다. 다만 2022년 3월 11일부터 2022년 3월 18일(이하 '액면분할일')까지는 주주들이 펀드 주식을 거래할 수 없고 특정 중개업자에게만 주식을 매도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펀드 주식을 매도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 방법 있습니까. 손절해야지요.



청산일에, 그 펀드는 이전에 주식을 상환하거나 판매하지 않은 모든 주주들에게 현금을 분배할 것이다. 이러한 분배는 과세 대상 사건입니다. 또한 주주에게 지급하는 이러한 지급에는 누적된 자본이익과 배당이 포함될 수 있다. 청산일에 산정된 바와 같이, 펀드의 순자산가치는 펀드의 폐쇄 원가를 반영할 것이다. 분배가 완료되면 펀드는 종료됩니다.

 

* 설마 이 상황에서 존버 하는 분들은 없겠지요? -_-

 

 

3) 기타 개별주 

   : 러시아에 투자를 한다던지 러시아계의 업체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50% 수준이 즐비합니다. 

 

 

이런 리스크 한방으로 무너지는 걸 보면 미국의 지수에 투자하는 필자로서는 또 한 번의 안도감을 느낍니다. 망하지 않는 국가에 투자하는 게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러시아는요, 제가 봤을 때는 핵을 맞는 것만큼의 대미지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루블화 가치 폭락, 달러 사재기, 모든 기업의 거래 정지, 항공기 운항 금지 등 모든 서방국가와 거래가 끝났습니다. 그 기업들이 가지고 있던 유동자산의 평가가치도 급락을 하고 있어 펀더먼털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은행은 달러 사재기를 위한 국민들의 행동으로 뱅크런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네 기업의 유동자산의 가치가 떨어지고, 은행은 뱅크런까지 발생하면 답이 없습니다.  심지어 월드컵, 유로, 챔피언스리그 유로파, 축구경기도 못 나옵니다.  벨로루시, 중국, 북한하고 4명이서 공산 챔피언스 리그 하면 되겠네요.

 

전범국 러시아의 종말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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