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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투자

'22.1.18(화) S&P500 지수 -1.84%, NASDAQ100 지수 -2.57%

by @미국주식 2022. 1. 19.

ⓒpexels.com

 

'22.1.18(화) 장 종료 : S&P500 지수  -1.84%, NASDAQ100 지수 -2.57% 

S&P500 지수 : 전고점 4,819 대비 -5.01% 하락한 4,577 

 

NASDAQ100 지수 : 전고점 16,765 대비 -9.27% 하락한 15,211

 

  어제 장도 그렇고, 오늘 선물 시장도 그렇고, 하락세가 뚜렷합니다. NASDAQ100의 120일선은 이미 무너졌고, 200일선을 향하고 있네요. S&P500의 경우는 금융주 및 방어주들도 포함하고 있어서 그런지 아직 120일선이 무너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포/탐욕 지수는 오히려 mid 부근에 머무르고 있어, 추가로 더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어제는 54가 아니고, 50이었던 것 같은데 오히려 Greed 영역으로 올라간 모습이네요.. 10월 하락장과 비교하였을 때는 확연이 다른 모습입니다. 그때는 하락했을 때 Extreme Fear 영역, 즉 25 미만으로 떨어졌었습니다. 

 

ⓒ출처 : https://money.cnn.com/data/fear-and-greed/

 

  투자자마다 각각의 투자 스타일이 있습니다만, 오랜 시간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서 가장 쉽고 보편적인 방법이 변동성을 줄여나가며, 적립식으로 기계적으로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지수 추종 ETF 상품의 경우 그 성공사례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매달 같은 날에 매수한다던지, 또는 고점 대비 몇 퍼센트 떨어졌을 때는 조금 더 매수한다던지, 개인별로 약간의 Tuning은 하는 것은 무관합니다만, 일반적으로 급여 소득자들의 경우 근로 수익이 매달 발생하기 때문에 매달 정해진 날 지속적으로 사들이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그리고 또 한 달이라는 시간을 벌어들일 수 있지요. 계좌를 보는 것이 귀찮다면, 자동으로 매수해주는 증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우상향 하는 조건으로 본다면 당연히 거치식이 수익률이 좋을 수밖에 없지만, 초반에 거치한 이후에 그 투자자가 버티고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헷징 할 수 있는 수단은 반드시 있어야 거치식도 성공할 수 있겠지요.

 

  확실한 것은, 지금은, 워런 버핏이라는 거물도 사상 최대로 현금 보유를 늘리는 상황이기도 하고,  FED에서 긴축, 그리고 그 긴축의 속도마저 강하게 압박하는 상황인 것을 보면, 확실히 하방압력이 강해지기 시작하는 장이 맞습니다. 따라서 이 시점에는 변동성 또한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장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이 되어온 상황이기에, 누군가 미국 주식을 시작한다면 적립식으로 시작하는 것이 심적인 부담이 적겠습니다. 

 

  역사적 사실로 미루어 현재 일어나는 일련의 오르내림도, 먼 미래의 시점에서 바라보면 하나의 작은 노이즈에 불과합니다만, 현재의 이 시점에서 그 변동성을 버티기는 인간이기에 쉽지 않습니다. 주식에서 성공을 위해서는 괜찮은 종목으로 오랫동안 머물면 이길 수 있습니다. 개인이 기관보다 강할 수 있는 유일한 부분이 시간에 대한 부분입니다.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오래가져 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원치 않던 손절 매도도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보건에, 연준에서도 시장에 긴축 시그널과, 긴축 속도를 완만하게 하는 시그널을 던져보는 듯한데 시장에서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투자자들도 매우 위험한 위치에서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부분이지요. 현재는 수익 극대화보다는 , 손실을 최소화하여 투자할 수 있도록, 가급적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게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 본 포스팅은 특정 종목에 대한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 있으니 참고로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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