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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투자

경기침체 우려 완화에 코스피 상승 출발 예상, 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by @미국주식 2022. 7. 11.

출처 pexels

 

경기침체 우려 완화에 코스피 상승 출발 예상, 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aver?mode=mainnews&office_id=277&article_id=0005115657 

 

[굿모닝 증시]경기침체 우려 완화에 코스피 상승 출발 예상…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 네이버 금

[이미지출처=연합뉴스]11일 코스피는 소폭 상승 출발한 뒤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6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웃도는 수치로 나타나며 경기침체 우려가 다소 완화됐기 때문이다.다만

finance.naver.com

 

사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 포스팅의 제목과는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요즘 증시를 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반대 스탠스의 기사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바로 위에 올려드린 제목도 참 재미있네요. 어쩌라는 건지? 뭐 하긴 당연하고 솔직한 제목이긴 합니다.

 

"경기침체 우려 완화에 코스피 상승 출발 예상, 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전문가들의 의견 또한 다릅니다. 지금이 바닥이다. 곧 반등한다. 지금까지 절반 빠졌고,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런 등등.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당연히 휘둘립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기사들을 계속 보다 보면, 부정적인 방향으로 휩쓸리기 마련이거든요. 하락장에서는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경험이나 생각은 긍정적인 그것보다 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동조하는 현상 또한 쉽게 일어납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들은, 판단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 당연합니다. 예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확증편향이라는 개념을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2022.02.07 - [주식투자 Mindset] - 확증편향이란 무엇인가?

 

확증편향이란 무엇인가?

확증편향이란 무엇인가? 확증 편향은 원래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신념을 확인하려는 경향성이다. 쉬운 말로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것과 맥락이 같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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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내릴 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투자자는 아래 정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 곧 매도를 할 예정인 투자자.
2. 현금이 전혀 없는 투자자.
3. 보유 중인 기업의 수익모델의 가치가 낮아진 경우

 

그 외에는요? 똑같은 가치를 가진 기업의 거래 가격이 낮아진 것이니까 당연히 좋은 것이 됩니다. 가치라는 것은 기업이 만들어낼 미래의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거래 가격인 주가에 반영이 될 것입니다. 현시점의 주가라는 것은 미래에 만들어낼 가치를 포함한 가격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가치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 가치가 절하될 때도 있고, 절상될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밸류에이션이라고 부르고, PER이라는 수치로 구체화합니다. 

 

"적정 가격"이 얼마일까요?

 

사실 각종 전문가 집단, 유튜버, 그리고 어떠한 개인들이 적정 가격에 대해서 논하곤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적정 가격을 찾을 수는 없습니다. 기준에 따라서 적정 가격이라는 정의가 모두 다릅니다. 먼 미래를 봤을 때 조금 더 먹거나, 조금 덜 먹거나 정도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일례로, 수십 년 전, S&P500 지수가 500이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생각해봅시다. 이때 주가가 10% 내리면? 네 하루에 지수가 -50이 빠지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 예를 들어 지수가 4000이라고 생각해봅시다. 그때 -50이 빠지면? 네, 고작 -1.25% 하락하는 것이군요. 지금의 절대적인 하락 수치는 먼 미래에서 보면 아주 적은 수준이라는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자본주의의 특성상, 자본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내고, 또 다른 생산성의 혁신 등으로 EPS가 지속적으로 상승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평단가를 단기적으로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변동성에 흔들리지 말아야 하는 것이 이런 것입니다. 이런 것입니다. 지금의 하락은 투자 후반기에 보면 너무나 적은 수치입니다. 먼 미래에 주가가 1% 빠지면, 패닉이 오겠습니까? 아니라는 것이죠.

 

그래도 기업이 망할 것 같다!!!라고 생각하시면 개별주식이 아닌 지수 추종 ETF가 좋지 않을까요? 영원한 1등은 없고, 시가총액 순위는 계속 바뀌어 갑니다. S&P500은 적은 비용으로 시장의 포트폴리오를 계속 유지시켜 나가 주므로, 망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미국이 망하지 않는 한 계속 갈 것입니다. 

 

수량을 어떻게 늘릴 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야 합니다. 적정 가격의 기준 전에, 주식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맞추는 습관을 들이세요. 안전하고 불안감 없는 장기투자의 길로 안내해 줄 것입니다. 

 

투자는 투자수익률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절대적인 투자수익입니다. 

 

이점을 절대 놓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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