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자산에 집중하세요.
간밤에 국제유가가 -10% 가락 급락했습니다.
저도 실시간으로 보면서 갑자기 왜 하락하는지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만, 다음날 기사를 보니,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수요 감소가 그 원인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불과 하루 전날 한국의 CPI가 YoY% 기준 6%를 찍으면서 나온 이야기가, 인플레이션이 6%를 찍으면서 심화되고 있고 빅 스텝으로 이어질 우려가 가득했습니다. 아울러 유가는 안정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이러한 물가 상승 속도는 더욱더 심화될 전망이라는 내용을 접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이크로 한 정보도 아니고 "경기침체"라는 이런 매크로 한 정보로 유가가 단 몇 시간 만에 -10%가 하락한 것인데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순간 전쟁이 끝난 줄 알았습니다. 사실 경기 침체로 갈지도 모르고, 인플레이션이 피크아웃 인지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느냐 하면, 기업의 거래가치인 주가, 단순히 거래 가격입니다. 쌀 때 그냥 사면 됩니다. 물론 단기적으로 더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에 당연히 안전자산의 비중은 유지를 해야겠지요. 상황에 따라서, 예를 들어 나이가 많다면 더 높은 비율로 , 그렇지 않다면 좀 더 공격적으로 그렇게 말이죠. 내가 수집하고 있는 자산이 가격이 싸졌는데 왜 공포에 휩싸일까나요. 열역학적 관점에서 봐도 자연현상은 모두 평형에 도달합니다. 주가는 결국 요동치지만 기업의 수익모델에 타격이 없다면 EPS를 중심으로 수렴할 것입니다. 시장 전체의 가격이 내리는 건 좋은 겁니다.
2022.03.15 - [미국 주식투자] - 하락장은 깊을수록 좋고, 길수록 좋다.
2022.02.25 - [미국주식투자] -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중 와 닿는 글.
※ 이 글은 주식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이며, 특정 종목의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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