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8월까지 18% 더 떨어질 것
웹서핑을 하다 보니, 8월까지 S&P500 기준 -18%로 떨어질 것이라는 글이 보입니다.
중요 내용만 요약을 하자면,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상의 진전이 없고 연준의 목표와 현재의 인플레이션 수치의 Gap이 너무 크다는 것이고, 그에 비해서 증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내용입니다. S&P500 기준으로 3.4% 정도 반등을 할 수는 있으나, 이것은 흔히 말하는 Dead Cat Bounce이고 8월 실적이 발표되면 -18%까지 더 꼻아 박을 것이라는 것이 요지입니다.
투자자들의 반응은?
이 기사를 보고 어떤 이들은, 전문가들의 말은 항상 반대이니 드디어 지금 살 타이밍이구나, 또는 물려 있는 이들은 공포감에 더욱 휩싸인 모습니다. 그러면 어느 쪽 말이 맞는 의견일까요? 그리고 가만히 생각해보면 두 투자자의 투자성향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지 않나요?
단기적인 방향성은?
개인적으로 단기적이다라는 표현을 쓸 때 약 2년 정도로 봅니다. 그런데 8월이면 불과 2개월 후입니다. 2개월 후라...... 글쎄요 언제나 그렇듯 저의 의견은 "모른다"입니다. 두 부류 중 한 측의 의견 맞겠습니다. 확률은 50%입니다. (이건 나도 하겠다)
개인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에 있어서는 지금은 과거의 흐름으로 봤을 때 거품은 없어진 것으로 봅니다. 다만 밸류에이션이라는 것은 하방 슈팅을 할 수도 있기에, 밸류에이션이 적정 이하로 하락할 수도 있고, 또한 단기적으로 S&P500 기업들의 이익 실적이 나빠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적정 주식의 가격은 기업의 실적과 밸류에이션으로 결정이 되는데, 그 안에 탐욕과 공포라는 측정하기 어려운 인간의 심리도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그 또한 측정할 방법은 없습니다.
어쨌든, 그 적정 수준이라는 것 밑으로 더 떨어질 수도 있고 물론 더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저 전문가의 말이 맞다 한들, 단기적으로 트레이딩을 하는 이들이 아니라면 저런 기사에 반응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내려간다고 하면 어 그래? 좀 더 싸게 살 수 있는 지점이 잠깐이라도 올 수도 있겠네?라고 반응하는 게 적절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내려가면 ,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더 사면됩니다. 그때 왜 털고 나가면 그냥 남 좋은 일 한 것입니다.
기사를 보고 반응하는 분들이 있어서 살짝 포스팅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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