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29(금) 미국주식 주가현황

'22.5.29(금) 미국 주식 주가 현황

 

안녕하세요

 

잠깐 여유가 생겨 포스팅해봅니다.

 

지난주에는 제법 올랐네요, 아래 표와 같이 주간 기준으로 5% 상승했습니다. 기억하기로 3일 연속 상승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운 좋게도 가장 낮은 날 매수를 했습니다. 물론 몰빵 아니고 적립식입니다.  그냥 적립식으로 매수하고 있습니다만, 운 좋게 그냥 그날이 걸려들었을 뿐입니다.  저도 저점을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 지금 시점에서 투자자들의 심리상태를 대충 보면 이렇습니다. 아, 일단 주식시장에서 탈출한 사람은 배제하겠습니다. 그들은 한번 호되게 데고 나서 손절하고 떠났기 때문에 이제 주식시장으로 한동안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통상 현금비중을 유지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내려가던 말던 크게 상관하지 않습니다. 올라가면 올라가서 좋고 내려가면 내려가서 좋습니다. 그냥 목표한 수량을 맞추기 위해서 무던히 근로소득을 창출할 뿐입니다. 

 

지난주에 5% 올라버렸는데, 지금 사면 추격 매수하는 것이 아닌가? 사도 되는 것일까? 데드 캣 바운스는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시점에는 제일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난주에도 그랬지만, 저라면 삽니다. 

 

사고 나서 당장 더 내려도 상관없습니다. 누누이 말씀드렸듯이, 장기투자자 지금 사는 것의 평가는 다음 주, 다음 달, 그리고 그다음 해가 아닙니다. 당신이 매수한 종목과 평단가가 평가되는 것은 몇십 년 후에 그것을 매도하는 시점에 평가됩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너무나 당연한 소리인데, 감정이 앞서도 이성이 보이지 않는 게 주식 시장의 특징입니다. 이렇게 변동성이 심할 때는 그러한 비이성적인 행태가 더욱 강하게 나타납니다.  

지금은 S&P500 기준으로 무려 -20%까지의 조정이 있었고, 나스닥은 -30%까지 내려갔었습니다. S&P500은 -20% 되었을 때 PER이 19 언더로 떨어졌었습니다. 지금 5~6%가량 회복이 된 모습인데, 지난주에 언급드렸듯이, 그때 매수를 하지 못 한다면 앞으로도 매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이번 주의 심리에서 확인되는 모습입니다. 

 

더 내려갈 것으로 보여 매수를 못 한다거나, 또는 물릴 것 같아서 매수를 못 한다는 것은 여전히 탐욕과 공포에 지배당하는 심리일 뿐입니다. 적립식으로 매수한다면 이러한 공포에서 물러날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겁내지 말고 점을 하나씩 찍어나가 보면 감이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온갖 경제전문가의 견해라던지 향후 행보라던지 백날 봐도, 저점 못 잡습니다. 그런데 그런 정보에 왜 의존할까요?

인간의 심리일 뿐입니다. 그런 것을 보면 조금이라도 안도감을 느끼고 앞날의 안개가 조금이라도 걷히는 기분이거든요. 하지만 그러한 글을 보고 투자에 임하는 사람들이 크나큰 손실을 보곤 합니다. 갑작스럽게 꺾이는 주가, 그리고 그렇게 꺾인 주가의 저점을 못 잡는다는 것입니다. 

 

온갖 잡음이 많이 들려와도, 결국 승리하는 것은 수량과 시간입니다.  이것만 기억하시고 꾸준히 수량을 채워나갑시다. 많이 빠졌다 싶으면 더 사고, 그러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거대한 수익률과 수량으로 엄청난 계좌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역사가 그것을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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