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Technology 섹터 ETF를 살펴볼까 합니다. 미국을 시장 총액을 선두 하는 빅 테크들이 포진해있는 섹터이기도 합니다. 네 말 그대로 금융 섹터입니다.
XLK은 Ticker이고 ETF 상품의 Full name은 Technology Select Sector SPDR Fund입니다. XLF는 S&P500의 기술 지수를 추종합니다. XLK도 XLF, XLE와 마찬가지로 '98.12.16일에 설정되어, 닷컴 버블, 금융위기 등을 모두 겪고도 살아남은 매우 좋은 종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1) ETF Ticker : XLK
2) 일반사항
구분 | XLK | VGT | QQQ |
추종지수 | S&P500 기술 지수 | 정보기술 종목의 시장 가중치 | NASDAQ100 지수 |
운용사 | Street State | Vanguard | Invesco |
브랜드 | SPDR | Vanguard | Invesco |
설정일 | 1998.12.16 | 2004.01.26 | 1999.03.10 |
운용보수 | 0.10% | 0.10% | 0.20% |
AUM | $44.67B | $47.69B | $181.96B |
일평균 거래금액 | $2.20B | $436.33M | $26.58B |
배당률 | 0.74% | 0.74% | 0.50% |
보유종목 | 76 | 104 | 100 |
경쟁ETF | VGT, IYW, FTEC 등 | FENY, XLE, YYE 등 | QQQM, QQMG 등 |
* XLK, VGT는 추종하는 지수가 조금 다릅니다만, 큰 틀에서는 움직이는 방향은 비슷할 것입니다. 비용은 0.10% 수준으로 비싸지 않은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기술섹터인 만큼 적절한 비교는 QQQ라고 생각합니다. 이 섹터에 대해서는 VOO가 아닌 QQQ와 비교합니다.
3) ETF 개요
XLK는 기술섹터에서는 처음으로 출시된 ETF 상품입니다. 편입종목 수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 기술 부분에서 좁은 영역에 초점을 맞춛어 Performance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XKL는 기술섹터 투자 ETF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의 운용보수를 요구합니다. 0.1%입니다. NASDAQ100을 추종하는 QQQ가 0.2%라는 점을 생각하면 XLK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대형주 위주의 추종이기에, 중형주 소형주의 편입 비율이 낮아, VGT 대비하여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습니다.
4) 실적 ('22.3.2 기준)
구분 | XLK | VGT | QQQ |
1 Month | -5.77% | -5.12% | -5.77% |
3 Month | -7.97% | -8.80% | -10.83% |
YTD('22.1.1~) | -11.28% | -11.74% | -12.73% |
1 Year | 17.08% | 12.61% | 9.58% |
3 Year | 30.70% | 28.86% | 26.61% |
5 Year | 25.51% | 26.07% | 22.49% |
10 Year | 20.02% | 20.38% | 19.46% |
* 1년 이상의 수익률은 연평균 수익률로 환산한 수치이다. 대형 기술주를 추종하기는 종목으로 다른 ETF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5) 상위 10개 편입종목 (상위 10개의 가중치: 67.92%)
Top 10이 67.92%라는 높은 비중이 설정되어 있다. 종목들 자체가 NASDAQ 지수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들이기에 QQQ와 거의 비슷한 경향으로 움직인다. 편입비중이 상이하므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지만 대형주 특성상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측된다.
ㅇ 필자 의견
보통 기술주를 선호하는 투자자는 QQQ만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XLK 도 그렇고 VGT도 그렇고, 운용보수가 0.1% 수준으로 매우 낮고, Performance가 매우 좋기에, QQQ의 대안으로 충분히 고려해볼 만 ETF 상품이다. 한번 시뮬레이션을 해본 사람은 알겠으나, 운용보수는 장기 투자자에게 복리의 Damage를 줄 수 있으므로, 압도적인 수익을 달성하는 ETF가 아니라면 저 비용의 운용보수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요즘같이 금리 인상, 전쟁의 영향에 따른 변동성 등으로 주가가 힘을 못쓰고 있지만, 대형주 중심의 지수를 추종하는 종목으로 적당히 떨어졌을 때 조금씩 매수 비중을 늘리는 전략은 언제나 유효하다고 본다. 미국 기술주의 PER이 고평가라는 이야기가 있어, 이 부분은 수용하는 분들은 VOO를 매수하면 될 것 같고, 그렇지 않다면 기술주를 저가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의미입니다.
기술주만을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XLK 더 나아가 VGT, QQQ만큼 적절하게 분배하는 포트폴리오를 개인이 구축하기는 어려운 일이라 본다.
아래 글은 연관되는 포스팅이므로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2022.03.07 - [ETF 소개] - (섹터 ETF 시리즈. 2) Ticker : XLF (S&P500 Financial 지수 추종)
2022.03.06 - [ETF 소개] - (섹터 ETF 시리즈. 1) Ticker : XLE (S&P500 Energy 지수 추종)
2022.03.05 - [ETF 소개] - Ticker : QQQ (NASDAQ100 지수 추종)
2022.03.04 - [ETF 소개] - Ticker : VOO (S&P500 index 추종)
'ETF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ETF] XLV (S&P500 헬스케어 지수 추종) - 섹터ETF 시리즈.7 (5) | 2022.03.12 |
---|---|
[미국ETF] XLI (S&P500 산업재 지수 추종) - 섹터ETF 시리즈.6 (4) | 2022.03.11 |
[미국ETF] XLY (S&P500 임의소비재 지수 추종) - 섹터ETF 시리즈.5 (9) | 2022.03.10 |
[미국ETF] XLP (S&P500 필수소비재 지수 추종) - 섹터ETF 시리즈.4 (18) | 2022.03.09 |
[미국ETF] XLF (S&P500 Financial 지수 추종) - 섹터ETF 시리즈.2 (17) | 2022.03.07 |
[미국ETF] XLE (S&P500 Energy 지수 추종) - 섹터ETF 시리즈.1 (10) | 2022.03.06 |
[미국ETF] QQQ (NASDAQ100 지수 추종) (14) | 2022.03.05 |
[미국ETF] VOO (S&P500 index 추종) (12) | 2022.03.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