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Financial 섹터 ETF를 살펴볼까 합니다. 네 말 그대로 금융 섹터입니다.
XLF은 Ticker이고 ETF 상품의 Full name은 Financial Select Sector SPDR Fund입니다. XLF는 미국 금융 부분의 대형 금융주의 시가총액 가중치를 둔 S&P500 Financial 지수를 추종합니다. 1998년 12월에 설정된 이후로 로 닷컴 버블, 금융위기 등 굵직한 경제 위기의 경험이 있는 관록의 ETF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금융 Sector는 금리 상승기에 수혜주로 꼽힙니다.
미국 하면 생각하는 기업은 Apple, Microsoft, Google 등에서 비롯되는 빅 테크 종목들이 먼저 떠 오릅니다. 아울러 세계 최강국 미국 답게, 각종 기술 성장주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기술 성장주는 금리 상승기에 차입경영으로 인한 이자 부담에 대한 Risk로 금리 상승기에 PER이 감소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금융 Sector의 경우는 금리 상승기에 거꾸로 이자 수익의 증대로 PER이 증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금리 상승이 예상되는 시기에는 포트폴리오에 반드시 넣어줘야 하는 섹터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1) ETF Ticker : XLF
2) 일반사항
구분 | XLF | VFH | VOO |
추종지수 | S&P500 Financial 지수 | 금융섹터의 시가총액 가중치 지수 | S&P500 지수 |
운용사 | Street State | Vanguard | Vanguard |
브랜드 | SPDR | Vanguard | Vanguard |
설정일 | 1998.12.16 | 2004.01.26 | 2010.09.07 |
운용보수 | 0.10% | 0.10% | 0.03% |
AUM | $44.28B | $11.95B | $278.10B |
일평균 거래금액 | $2.65B | $117.05M | $3.59B |
배당률 | 1.72% | 1.93% | 1.35% |
보유종목 | 67 | 400 | 508 |
경쟁ETF | IYF, VFH, IYG 등 | FNCL, XLF, IYG | SPY, IVV, SPLG |
* XLF와 VFH는 추종하는 지수가 조금 다릅니다만, 큰 틀에서는 움직이는 방향은 비슷할 것입니다.
비용은 0.1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한 수준입니다. 저 같은 경우 Sector 투자는 하지는 않는 편입니다만, 만약 하다고 하면 Sector ETF의 경우는 거래량 측면에서 10억 달러 이상급으로 거래되는 Street State의 ETF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3) ETF 개요
XLF는 미국 금융 부문의 대형주에 대해 시가총액 가중치를 적용한 지수를 효율적으로 추종한다고 합니다. S&P 500 전용 포트폴리오이며, 이는 대형은행에 최대한 집중하고 소형주는 피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67개의 보유 종목을 보면 이해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4) 실적 ('22.3.2 기준)
구분 | XLF | VFH | VOO |
1 Month | -4.54% | -4.26% | -4.23% |
3 Month | -1.07% | -2.04% | -3.93% |
YTD('22.1.1~) | -2.54% | -3.07% | -7.78% |
1 Year | 16.68% | 16.00% | 14.86% |
3 Year | 14.97% | 14.20% | 18.02% |
5 Year | 11.08% | 10.55% | 15.02% |
10 Year | 14.34% | 13.97% | 14.56% |
* 1년 이상의 수익률은 연평균 수익률로 환산한 수치이다.
올해 들어서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금리인상 및 전쟁 이슈인데, VOO 대비해서 금융섹터가 방어를 잘해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금리 인상기에 대한 심리가 반영된 부분이라 하겠다.
5) 상위 10개 편입종목 (상위 10개의 가중치: 53.23%)
워런 버핏 사단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를 필두로 JP모건,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높은 비중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대충 봐도 알겠으나 Top 10 구성 자체가 시대를 이끄는 대형 금융 주들로 포진되어 있습니다.
ㅇ 필자 의견
상기에 언급하였듯이, 금리 인상기에는 반드시 포트폴리오에 구성이 되어있어야 하는 섹터이다. XLE는 운용보수 0.1% 수준이 말해주듯 저비용의 Index Fund와 큰 차이가 없다. S&P500을 추종하는 투자자라면 포트폴리오 분산을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그것을 기본으로 해서 특정 Sector를 좀 더 비중을 키우고 싶다 하면 그 비율만큼 이 ETF를 매수해주면 된다.
어제부터 소개할 Sector별 ETF가 총 11개인데, 11개의 비중을 시기에 따라서 조정해주는 전략을 취할 수도 있다. 필자 같은 경우에는 매도를 하지 않고 과세 지연 및 복리효과를 극대화하는 투자법을 선호하기에, 매도를 취하지 않는다 따라서 섹터 투자 및 리밸런싱을 실시하지 않는 투자를 선호한다.
아래 글은 연관되는 포스팅이므로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2022.03.06 - [ETF 소개] - (섹터ETF 시리즈. 1) Ticker : XLE (S&P500 Energy 지수 추종)
2022.03.05 - [ETF 소개] - Ticker : QQQ (NASDAQ100 지수 추종)
2022.03.04 - [ETF 소개] - Ticker : VOO (S&P500 index 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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