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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투자

[폭락] S&P500, NASDAQ100 현황 및 대응전략

by @미국주식 2022. 1. 26.

 

 

 

 

 

S&P500 지수 전고점 대비 -9.59%

NASDAQ100 지수 전고점 대비 -15.60%

 

 

 

안녕하세요

 

 와우! 어제도 그렇고 정말 시원하게 계속 하락하네요. 시장이 이렇게 통째로 꼬라박아도 결국 돌고 돌아 매수세는 반드시 들어옵니다. 저의 이야기가 아니고 역사의 증명입니다. 주식시장의 역사는 반복됩니다.

 

 그런데 1월 들어서, 왜 이렇게 일관적인 폭락장이 이어질까요? 지금은 매도세와 더불어 투심이 완전히 얼어붙었고, 패닉 셀까지 가세해서라 아비규환이네요~ 

 

  일반적으로 개미는 대동 단결하지 않는 이상, 모래알 군대입니다. 자본이 동시점에 일치단결해서 한방에 매수세, 매도세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이지요. 패닉 셀이 일어날 정도의 일관성 있는 폭락은, 기관의 프로그램 매도에서 비롯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한국 증시처럼 수급주체가 명확히 보이지 않아 판단이 어렵습니다만, 이렇지 않고서는 설명이 안된다고 생각을 해요. 여하튼 말씀드리는 부분은 자본주의 특성상, 자본가의 계급은 노동자의 계급의 생산성을 통해서 막대한 부를 취합니다. 옳고 나쁨의 기준이 아닌, 사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락장에서 개미들이 영혼까지 털리는 흐름

 

  주식시장에서도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개미들이 하락장에서 보통 털리는 흐름을 보면 이렇습니다. 

 

  1) 하락 중에 반등을 주면, 어 상승 전환인가? 하고 매수합니다.

     → 또 하락합니다. 어어???

 

  2) 또 반등주면, 어 이번엔 진짜인가? 하고 매수합니다. (한 두 번 반복되면 보통 현금이 거의 없어요)

     → 그러다 완전히 반등 없는 나락 가면 물 탈 현금도 없고 공포에 질려서 시장에서 탈출합니다. 

 

  3) 그러고 나서 유유히 시장은 바닥을 찍고 다시 올라갑니다. (역사적으로 어김없이 V자 반등이 일어남)

     → 개미는 쌍바닥이 와야 진짜다라고 하고 기다립니다.

         * 그러나 그건 아무 이론적 근거도 없는 올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는 게 쌍바닥입니다.

 

  4) 만약에 상승을 해버리면 다시 물릴까 봐 겁나서 못 들어가게 되고, 이미 전고점 즈음 올라간 다음, 랠리가 시작된다고 판단해서  다시 잡으면 또 흔들려서 털리곤 합니다.

 

  결국 하락장을 거치면 개미들은, 대다수는 손절을 치고 큰 손실을 발생시킵니다. 그 돈은 다 어디로 갈까요? 네 거대한 자본이나 기관으로 흘러들어 갑니다. 자본주의의 메커니즘 하고 비슷하지 않나요? 물론 큰 수익을 올린 개미도 존재합니다. 월가라던지 소수의 엘리트 자본가와 동일하게 행동했다면 말이지요. 패닉장이 온다고 빌 게이츠, 워런 버핏이 패닉 셀 하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들은 분명히 사 들일 겁니다. 싸니까요. Bear Market이 길어지면 또 사 들일 겁니다.  따라서 패닉장에서는 감정은 버리고 냉철하게 쓰인 각본대로 움직이면 됩니다. 지수는 결국 전고점으로 돌아오고 신고가를 돌파하니까요. 절대 시장을 떠나면 안 됩니다.

 

 

대응전략 1

 

1) 종목 선택 : 지수 ETF를 사들인다. 잡주(non-profit stock)에는 절대 탑승하지 않는다.

   반드시 반등해서 전고점을 달성하는 것은 대표적으로 S&P500, NASDAQ100  등의 각종 지수들, 그리고 시대를 이끄는 우량주들입니다. 이런 하락장을 한번 거치면 non-profit stock은 다시 전고점으로 올라오는데 수년의 세월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불확실한 시장에서 실적위주의 장세가 이어진다고 봐야 합니다.

 

2) 매수 전략 

   * 매수 비율은 각자 알아서 하면 됩니다. 언제 반등하느냐에 따라서 정답이 달라지므로, 해(解)가 1개만 존재하는 방정식이 아닙니다. 매도는 하지 않습니다. 회전율만 증가하여 비용을 발생시킬 뿐입니다. 더 하락할 건데, 파는 게 좋지 않나요?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저점을 정확히 알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게 당연히 좋지요. 그러나 그건 아무도 알 수 없으므로, 저는 더 사들이는 전략을 취하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각자 기준 정해서 감정을 버리고 기계적으로 대응하는 게 좋습니다. 최저점? 그거 잡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좀 못 잡으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올라갈 건데요.

       S&P500 전고점 대비 -10% 일 때 매수. 매수 비율은 각자 알아서

       S&P500 전고점 대비-15% 일 때 매수. 매수 비율은 각자 알아서

       S&P500 전고점 대비-20% 일 때 매수. 매수 비율은 각자 알아서

       S&P500 전고점 대비-25% 일 때 매수. 매수 비율은 각자 알아서

또는

       NASDAQ100 전고점 대비-10% 일 때 매수. 매수 비율은 각자 알아서

       NASDAQ100 전고점 대비-15% 일 때 매수. 매수 비율은 각자 알아서

       NASDAQ100 전고점 대비-20% 일 때 매수. 매수 비율은 각자 알아서

       NASDAQ100 전고점 대비-25% 일 때 매수. 매수 비율은 각자 알아서

 

  * Bear Market이 길어지면 각자의 근로소득이 발생하는데요, 이때 매달 최대한으로 비율을 올려서 투입을 해줍니다.

    바겐세일 기간이 길어지면 좋은 거잖아요? 

 

3) 저점 확인되었다 판단 시 돈 있을 때마다 지속 적립 (월별 적립도 상관없음)

     --> 올라가다 또 떨어지면 또 2)의 매수 전략으로 반복, 지치지 않고, 꾸준히 분할하여 자본을 투입. 

 

4) 전고점 회복 등을 하게 되면 매월 적립식 형태로 원 투자형태로 회귀

 

 

 

 

대응전략 2

 

사둔 종목을 그냥 놔두고 시장을 떠난다, 끝.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하락장은 좋은 겁니다.

 

  지구 끝까지 하락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요, 인간의 특성상 현 상황이 더더욱 커져서 영원히 이어질 것 같은 확증편향 때문입니다. 공포라는 것은, 실제로 발생하지 않을 상황이나,  자기 혼자의 망상으로 그것을 더욱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좋은 종목을 가졌다면 시드를 투입해서 수량을 늘리는 찬스로 잡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장기투자의 성공도 더 크게 더 빠르게 이뤄낼 수 있습니다.

 

다음에 또 올게요.

 

 

 

※ 이 글은 주식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이며, 특정 종목의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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