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업종의 인기 주식에 투자해서 얻는 수익으로 살아가려 한다면, 생활보조금을 받으며 살아가는 신세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 피터 린치
필자 의견
주식시장을 바라보면 반드시 그때그때 시장 상황에 따라서 지정학적인 영향에 따라서, 섹터 로테이션이 언제든지 일어난다. 장기로 봤을 때, 큰 틀에서는 전 섹터가 같이 가지만 분명히 섹터 로테이션이 발생한다. 개별종목은 더욱 그 변화가 심할 수도 있다. 그런데 지수라는 것은 모든 섹터를 아우르면서 우상향을 하는 말 그대로 지수이다. 내가 섹터 로테이션의 타이밍을 알 수 없다면, 또는 진흙 속에서 진주를 찾아낼 수가 없다면 지수 투자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 개별종목을 할 때 오르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내릴 때의 방어능력 또한 상당히 중요하다. 투자자는 오르는 것만 생각하지만, 하락장은 반드시 찾아오고 이때의 멘털은 평상시와 분명 다를 것이다.
주가가 오르는 것만 전체 투자자중 일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주의 개별주로부터의 얻어낼 수 있는 압도적인 수익률을 얻기는 어렵겠으나, 장기적으로는 이보다 매력적인 투자처가 또 있을까 싶다. 필자도 고수라고 생각한 적도 없고, 일개 개미 투자자이기에 S&P500을 추종하는 저비용의 지수 etf를 메인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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