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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Mindset

하락장이 오면.

by @미국주식 2022. 3. 28.

 

출처 pexels

 

 

하락장이 오면...

 

 

하락장이 오면, 심기가 불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따뜻한 커피를 한잔 내려 드시면 좋습니다.

 

 

하락장이 오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올 수 있습니다. 

햇볕 좋은 봄날 밖으로 나가서 홀로 산책을 해보면 좋습니다.

 

 

하락장이 오면, 계속 계좌와 차트만 보게 될 수 있습니다.

PC와 스마트폰을 내려두고, 좋은 질감의 책을 펼쳐서 보면 좋습니다.

 

 

하락장이 오면, 주식 투자자하고 이야기하면 징징거리는 소리만 들립니다.

주식을 하지 않는 분들과도 좋은 대화를 나누어 보시면 좋습니다.

 

 

하락장이 오면, 괜히 현실에 부정정으로 될지도 모릅니다.

운동을 해도 좋습니다. 여행을 떠나도 좋습니다. 그러면 현실은 그대로 문제없음을 알 것입니다.

 

 

하락장이 오면, 내 계좌만 하락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도 똑같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 전체가 고꾸라지는 것은 나쁜 게 아닙니다. 

 

 

하락장이 오면, 어떤 이들은 크게 불안해질 겁니다. 

내가 투자한 종목의 초기 투자 콘셉트가 망가졌는지 확인해보십시오.

 

 

하락장이 오면, 내가 가진 회사가 진짜로 망했는지 의심이 가기 시작할 겁니다.

사람들은 아이폰을 그대로 사서 쓸 것이며, 햄버거와 함께 콜라를 마실 것이며, 구글로 검색을 할 것입니다. Window도 계속 업그레이드되어갈 것이고, 테슬라는 자율주행 데이터를 기하급수적으로 모아 갈 것입니다. 열이 나면 존슨 앤 존슨의 타이레놀을 사 먹을 것이고, AT&T와 VZ의 통신망을 이용하여 전화를 할 것입니다. AT&T와 VZ는 아메리칸 타워의 통신 인프라 사용료를 내겠습니다. 친구를 만나 차를 끌고 여행도 가고, 철로를 이용해서 구석구석까지 이동할 것입니다. 

 

 

"하락장이 와도 세상은 신기할 정도로 그대로 돌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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