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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투자

Initial Jobless Claims (최초 실업수당청구)

by @미국주식 2022. 1. 28.

Inital Jobless Claims 이란? 

직역하자면 실업수당 청구라는 의미이다.

 

 

미국에서는 실업 시 실업보험의 형태로 수당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당 청구 건수를 집계하여 미국 노동부에서 매주 발행하고 있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최초에 실업수당을 청구하게 되면 Initial Jobless Claim으로 집계가 됩니다. 

 

최소 2주 이상 신청을 하게 되면 계속 실업수당 청구라고 해서 최초 실업수당 청구와는 개념이 다르게 됩니다.

 

매주 집계하는 것이라 최초 실업수당 청구로 집계할 경우 실업의 속도를 파악하기 용이한 점이 있겠습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집계하여 주어진 시간 내에 실직한 상태의 사람이 몇 명인지를 집계합니다. 

 

초기 실업수당 청구와 / 계속 실업수당 청구를 각각 집계하여 실업의 상황을 두 개로 나누어서 확인을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일반적으로 구직을 희망하나, 일자리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은 굉장한 적신호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주가가 급락하던 2020년 3월. 그리고 4월이 되자 실업률이 14.8% 까지 치솟은 적이 있습니다.

 

그 사이, 연준의 무제한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하여 현재는 '21.12월 기준으로 3.9% 까지 하락하여, 문제없는 수준까지 정상화가 되었습니다. (통상 경제학자들은 4.5~5% 정도를 이상적인 실업률이라고 하곤 합니다.)

 

그 사이 큰 유동성을 통하여 실업수당의 수준도 상당했고, 적당한 소비를 유지하면서, 많은 이들이 일자리로 복귀를 하게 된 것이지요.

 

실업률 추이에 대한 Chart입니다. ⓒFED

 

실제 한 국가 내에서 실업수당의 청구건수는 거시경제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다만, 투자판단을 할 때 굉장히 중요한 데이터이지만, 매주 그 변동성이 매우 큰 데이터이기도 하기에 단기간으로 판단할 성격의 지표는 아닙니다.

 

통상적으로 실업률이 낮아서, 즉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은 경제에서 가처분 소득이 증가함을 의미하고 이를 통해서 소비가 활성화되고, 기업의 생산은 늘어날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부여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즉 GDP를 증가시키지요.

 

장기간에 걸쳐서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실업률이 늘었다고 시장에서 떠나는 것이 아닌, 추가 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업률은 일반 서민의 삶과 직결되는 것이기도 하기에, 경제적으로도 그렇지만 정치적으로도 정상화 방향으로 반드시 작동됩니다.

 

'20.3월의 사례와 같이 실업률이 비정상적으로 급증하게 되면, 경제가 침체하게 되고, 이를 위하여 연준이 비계획적으로 개입을 하게 됩니다. 유동성 공급이 가장 중요한 카드가 되겠지요. 

 

최근에도 시장의 하락폭이 패닉 수준이라 훌륭한 매수 시기가 되고 있습니다. 

 

냉철한 이성으로, 시장을 떠나지 말고 꾸준히 매수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게 바람직한 방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음에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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